무료 영화 예매권의 불편한 진실

영화 예매권이 무료로

생겨서 한번 쓰려고 했더니

무지 번거롭네요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반갑 영화 예매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시는 분이 이벤트로 받았는데

영화를 반값에 볼 수 있다는 쿠폰이

왓습니다.

이런거 잘 안 믿어서 약간

반신반의했는데

그래도 이런거 생겼으면

경험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한번 시도해 보았습니다.

J라는 모 회사에서 발급한 건데요

전화를 해보니

일단 자기가 보고 싶은 영화랑 시간을

최소 하루 전에 전화를 해서

예약을 해야 합니다.

특히 주말같은 경우는 그 전 목요날 접수해야 합니다.

그 다음은

예약을 한 다음에

해당 은행계좌번호로 영화가격의 반값을 보냅니다.

그러니까 영화가 2인 봐서 2만원이 나왔으면

1만원을 입금하라고 합니다.

해당 은행계좌로 1만원을 입금해 주면

문자로 예매를 거기 회사에서 해주고

문자가 날라옵니다.ㅋㅋㅋ

그런데 제가 해봤는데요

문자 날라온게, 예매내역이 제 이름으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듣보잡 모르는 사람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무튼, 그 예매번호로 영화를 보고 왔네요.ㅋㅋ

약간 사기아닌가 약간 의심이 갔는데

어쨌든 보고왔네요.ㅋㅋㅋ

영화 적립 포인트가 제 이름으로

한게 아니라 그것도 없고

좀 아쉽긴 하지만,,ㅋㅋㅋ

또 하나 불편한 점,,

무조건 영화가격의 반값이 아니더라고요

예를들면 조조 같은 경우는 나름 저렴한데요

조조가 한편에 6천원이라 치면

2명이서 보면 1만2천원

반값 입금이니까

6천원만 입금하면 될듯 한데

그게 아니라 최소로 무조건 9천원 입금해야 되네요.

그러니가 조조나 심야영화를 보신다면

오히려 손해일 수 있겠습니다.

행사용으로 나온 거라

나름 불편하긴한데

바로바로 쿠폰번호 입력해서 

자유롭게 하면 좋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납니다.

또한 취소가 환불이 불가능해서

신중해야 한다는 것도 그렇고 말이죠.ㅎㅎㅎ